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의 다섯 번째 시즌이 돌아온다. 15일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 심사위원이 가세하는 본선 첫 녹화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삽을 뜨는 것.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오디션인 만큼 벌써부터 또 어떤 스타가 탄생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K팝스타5’는 15일 본선 첫 녹화에 들어간다. 지난 5월부터 예선을 해온 이 프로그램은 본선에 돌입하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의 인기가 예전만 하지 못한 가운데 강력한 힘을 발휘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연예계를 이끄는 가수 기획사 대표들이 직접 신인을 발굴하고, 양성하는 구성인 까닭에 ‘K팝스타’를 통해 세상의 빛을 보는 유망주들에 대한 기대가 높다.
일반 기획사 오디션에서 만나기 쉽지 않은 심사위원이 직접 선발한다는 구성은 실력자들이 ‘K팝스타’에 몰리는 이유가 되고 있다. 특히 빅뱅, 2NE1, 위너, 아이콘 등 내놓는 그룹마다 대박을 터뜨리며 연예계 신인 발굴의 새 역사를 쓰는 양현석이 프로그램 기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양현석은 현실적인 조언과 냉철한 심사, 그리고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K팝스타’ 스타 탄생과 좋은 가수를 시청자들이 만날 수 있게 일조했다. 여기에 박진영과 유희열이라는 특색 있는 심사위원의 활약도 있다.
지난 4년간 박지민, 이하이, 악동뮤지션, 백아연, 이진아, 케이티김, 정승환 등을 발굴한 ‘K팝스타’. 이번 시즌을 통해 탄생할 스타가 누구일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벌써부터 두근거리는 '넘버원 오디션'의 귀환이다. 방송은 다음 달 중으로 전파를 탄다. /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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