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는 말은 진리일까. 돌부처와 흑진주의 사랑이 끝이 났다. 바쁜 스케줄로 자주 만나지 못했고, 소원해져 자연스럽게 헤어졌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그렇게 소녀시대 유리와 야구선수 오승환은 열애 인정 7개월 만에 이별했다.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5일 OSEN에 "유리와 오승환이 결별한 것이 맞다"라고 밝혔다. 이별 시기라든지, 명확한 이유 등 결별을 둘러싼 다른 이야기들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앞서 유리와 오승환은 지난 4월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된 사진이 보도되면서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당시 SM은 “유리와 오승환이 지난해 말 지인들의 모임에서 만난 후 호감을 가지고 만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유리와 오승환은 지인들과 함께 공공연한 데이트를 즐기면서 연인 사이임을 드러내온 것으로 알려졌던 바다.
그런데 오늘(15일) 한 매체에서 두 사람이 최근 결별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유리와 오승환의 측근과 여러 관계자들은 이들이 바쁜 스케줄로 만나지 못해 자연스럽게 헤어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오승환은 한신 타이거스 소속으로 일본에 체류 중이며 유리는 국내에서 음반 및 방송활동으로 바쁜 스케줄을 보내고 있는 상황. 이에 결국 서로에게 소원해져 이별하게 됐다는 전언이다.
한편, 유리는 지난 8월 자신이 속한 그룹 소녀시대 정규 앨범 ‘Lion Heart’로 성공적인 활동을 마쳤다./joonaman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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