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준수 "'꼭 어제' 첫 발라드 타이틀…색다른 도전이다"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5.10.15 14: 08

시아준수가 신곡 '꼭 어제'를 폭풍 자랑했다.
시아준수는 15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에서 신곡 발매 기념 청음회를 열고 "타이틀곡 '꼭 어제'는 제가 솔로로서 처음 타이틀로 내세운 발라드다. 저에게 색다른 도전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곡이라 타이틀로 선택했다. 루시아라는 가수를 잘 몰랐는데 다른 가수에게 곡을 써서 준 건 이번이 처음이라더. 고마웠다. 제가 부른 곡들과 사뭇 다른 분위기라서 타이틀곡이 됐다. 슬픈 멜로디지만 가사는 아름답다. 러브레터 같은 노래"라고 설명했다. 

시아준수의 새 미니 앨범 '꼭 어제'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OeO', '미드나잇 쇼', '토끼와 거북이', '비단길' 등의 신곡이 담겨 있다. '타란탈레그라', '인크레더블', '꽃' 등 기존 발표곡의 어쿠스틱버전도 들을 수 있다.
타이틀곡 '꼭 어제'는 가수 루시아가 작사 작곡해 탄생했다. 애잔한 분위기의 멜로디에 시아준수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더해졌다. 솔로 앨범 가운데 처음으로 발라드를 타이틀로 내세웠다.
시아준수의 새 앨범 '꼭 어제'는 오는 19일 온·오프라인에서 발매된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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