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동해가 입대한 가운데 멤버들이 SNS를 통해 응원에 나섰다.
리더 이특은 15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해야 다다음번 생일날엔 형이랑 맛있는거 먹으면서 잘 보내자. 보고싶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이특은 동해를 자신의 휴대폰 카메라에 담으며 웃음 짓고 있다.
희철은 동해와 은혁과 함께 찍은 인증샷을 올리며 아쉬움을 달랬다. 특히 희철 양 옆에 있는 동해와 은혁의 짧은 머리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예성 역시 "머리를 잘라도 잘 어울리는구나. 너 없으면 누구랑 한강 걷고 누구랑 대화할까. 많이 외롭겠다 나도. 건강히 잘 다녀와"라는 글과 함께 동해와 함께한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앞서 동해는 이날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곱게 돌아갈 거예요"라는 짤막한 입대 소감을 남겼다.
한편 동해는 이날 오후 충남 논산훈련소를 통해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의무경찰로 복무하게 된다. 앞서 13일 입대한 은혁에 이어 슈퍼주니어 멤버 중 여덟 번째 군입대다. 다음달 19일에는 시원이 입대해 의무경찰로 복무한다. / besodam@osen.co.kr
[사진] 희철, 예성, 이특 인스타그램(왼쪽 상단부터 시계 방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