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진, '슈퍼맨' 하차 소감 "지온이 예뻐해주셔서 감사했다"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5.10.15 14: 51

 발레무용가 윤혜진이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엄태웅, 엄지온 부녀의 하차 소감을 전했다.
윤혜진은 지난 14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지막 방송 때 인사 드리려고 했는데 기사가 또 먼저나왔네요. 하차 기사 보시고 많은 분들이 여기에 댓글 달아주셔서 인사를 드려야 할 것 같네요. 10개월 동안 지온이 예뻐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너무 너무 감사했다고 말씀드리고싶네요. 식구 모두 본업에 충실해야 할 때가 와서 내린 최선의 결정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앞으로도 건강하고 바르고 행복하게 잘 키우도록 노력하려고요. 아! 11월까진 계속 나와요. 지온이 좋아해주시는분들 봐 주시고 끝까지 응원해주세요"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 강봉규 PD는 OSEN에 "엄태웅 엄지온 부녀가 11월 중 하차한다"며 엄태웅의 영화 촬영 준비를 그 이유로 들었다. 이로써 엄태웅 엄지온 부녀는 10개월 만에 아름다운 이별을 하게 됐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새 가족 합류 없이 이휘재, 추성훈, 송일국, 이동국 네 가족만 출연한다. / besodam@osen.co.kr
[사진] 윤혜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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