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7' 심사위원, "만약에 도전했다면 난 몇 등?"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5.10.15 18: 15

가수 윤종신 백지영 김범수 성시경 등 ‘슈스케7’의 심사위원이 자신의 등수를 예상해본 가운데 각자 다른 답변이 나와 웃음을 안겼다.
윤종신은 15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 사옥에서 열린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7'(이하 슈스케7)에서 “제가 대결에 참여했다고 가정하면 신인 때였다면 바로 떨어졌을 것 같고, 지금 수준이라면 아마도 톱10이나 결승까지 갔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성시경은 “저는 이번에 참가자들이 너무 잘해서 놀랐다”며 “물론 저도 제가 참여했다면 몇 등이나 했을지 생각을 안해 본 것은 아니지만 여기서 말을 하지 않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백지영은 윤종신과 비슷한 답변을 내놨다. “저도 톱10 안에는 들었을 것 같다”고 했고, 끝으로 김범수는 “저는 슈퍼위크에도 못 갔을 것 같다. 그 정도로 이번 시즌에는 만만치 않았던 시즌이었던 것 같다”는 겸손한 답변을 했다.
이날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윤종신 김범수 백지영 성시경 등이 참석했다.
한편 '슈스케7'은 김민서, 마틴스미스, 스티비워너, 이요한, 자밀킴, 중식이, 케빈오, 클라라홍, 지영훈, 천단비 등 10팀이 톱10으로 선발돼 이날 오후 11시부터 생방송 경연이 시작된다./ purplish@osen.co.kr
[사진]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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