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멤버 성규가 "2년 전 런던에서 기절했었다"는 비화를 전했다.
성규는 15일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인피니트 쇼#4'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성규는 "이번 월드 투어 중 런던에 갔을 때 좋았다. 2년 전 월드투어를 했을 때 런던에서 기절을 했었다. 기억이 송두리 째 없다. 호텔 화장실에서 쓰러져서 저녁 11시까지 잤다. 하루 종일 누워있었다. 과로도 있었고 밥도 못먹었다. 이번에 그래서 더 즐기다 왔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그는 월드투어 중인 근황을 전하며 "회사에서 가혹한 스케줄 강요해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 괜찮다. 열심히 일해야 한다"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인피니트는 9월 초 대만공연 공연을 시작으로 월드투어를 돌고 있으며, 이와 함께 멤버 개개인이 뮤지컬, 드라마, 영화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joonamana@osen.co.kr
[사진] V앱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