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태연이 ‘엠카운트다운’ 1위 소감을 밝혔다.
태연은 15일 방송된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를 수상한 직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음악방송에서 두 번째 1위 받았어요. 소원 여러분 없었으면 나오지도 못했을 앨범이고 제가 오늘처럼 긴장할 이유도 없었겠죠?”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는 “힝 지금 생각하니까 너무 웃기고 창피해요. 세상에나 진짜 긴장했었나봐요.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고맙고 축하해요. 소원, 내가 노래하는 이유에요. #오글 #그렇지만진심 #I #tysone”이라는 애교 넘치는 글로 마무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태연은 트로피에게 뽀뽀하듯 입술을 쭉 내민 모습으로 귀여운 매력을 뽐내고 있다. 특히 흑백 사진에서도 가려지지 않는 인형 외모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네티즌은 “태연 1위 너무 축하해요”, “태연 말도 예쁘게 하네”, “태연 ‘아이’ 노래 너무 좋아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태연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