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경석이 과거 살았던 3층집을 자랑했다.
서경석은 15일 오후 방송된 OtvN '어쩌다 어른'에서 아버지 사업실패 전 살았던 집에 대해 언급했다.
서경석은 "아직도 그 집에 대한 기억이 아련하게 남는다. 대전 3층집이다. 가장 기억에 남는 방은 3층에 있던 음악실이다. 영업나간 아저씨들이 들어오면 음악을 들으며 현금을 세던 방이다. 사우디 왕자같은 생활을 했다"고 설명해 출연진들로 하여금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 집에 대한 기억 때문에 기회가 된다면 용도별로 방을 갖고 싶다. 옷방, 서재, 부엌, 여섯 칸 정도가 따로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남희석은 "'마리텔'이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평균 나이 45.5세 출연자들의 거침 없는 공감 토크쇼 '어쩌다 어른'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O tvN에서 방송된다. / besodam@osen.co.kr
[사진] '어쩌다 어른'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