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윤정수와 김숙이 서로의 정체를 확인하고 실망했다.
윤정수와 김숙은 15일 오후 방송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 -최고(高)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에서 충격의 첫만남을 가졌다.
이날 두 사람은 서로의 정체를 모른 채 가상 결혼 생활을 시작했다. 부푼 기대를 안고 첫 만남 장소에 도착한 이들은 서로를 확인하고 분노했다.
윤정수는 "너 4천만이지? 나 파산이야. 너 거기 왜 있냐. 말도 안 돼"라고 말했고, 김숙 역시 "상상하던 사람이 아니다. 내가 생각했던 기대치와 너무 많이 다르다"며 실망했다.
한편 '님과 함께2'는 스타들의 가상결혼 생활을 그리며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 besodam@osen.co.kr
[사진] '님과 함께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