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문근영, 잃어버린 언니 찾기 나섰다..실마리 풀릴까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10.15 22: 39

'마을' 문근영이 잃어버린 언니를 찾기 시작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극본 도현정, 연출 이용석/이하 '마을') 4회에서는 언니 소정을 본격적으로 찾기 시작한 소윤(문근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윤은 언니 소정이 희망 보육원에 있다는 말을 듣고 직접 찾아갔다. 하지만 소정은 이미고등학교 1학년 때 퇴소 처리가 돼서 나간 상태.

이에 소윤은 소정이 있을 당시 함께 있었던 사람을 찾아갔고 그는 "소정이 걔 캐나다에 있는 동생 편지 기다리다 또라이 됐다는 소문이 돌았다. 왠만하면 편지 좀 보내주지 그랬냐"라며 "기다리다가 막판에 완전히 맛이 가버렸다. 몇날 며칠을 우체통에서 떨어지지 않았다. 밥도 안 먹고 잠도 안 자고 무서울 정도. 그러다 사라졌다"고 말했다.
또한 "막판에는 엄마를 찾을 거라고 했다"라고 말해 앞으로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마을'은 암매장되었던 시체가 발견되면서 평화가 깨진 마을인 아치아라의 비밀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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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마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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