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육성재가 다정한 온주완, 문근영의 모습에 질투를 드러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극본 도현정, 연출 이용석/이하 '마을') 4회에서는 언니 소정의 행방을 찾기 시작한 소윤(문근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윤은 희망 보육원에 있다는 소정의 행방을 찾아 나섰지만, 그는 이미 퇴소 처리된 후였다. 이에 실망한 소윤이 넋을 놓고 있던 중, 트럭이 그를 향해 달려왔고 마침 그를 발견한 기현(온주완 분)이 소윤의 목숨을 구했다.
한편 멀리서 기현이 차로 소윤을 데려다주며 다정하게 있는 모습을 본 우재(육성재 분)은 잠시 멈칫하더니 "차 좋다"라고 씁쓸하게 중얼거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마을'은 암매장되었던 시체가 발견되면서 평화가 깨진 마을인 아치아라의 비밀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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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마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