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손석희, 전인권에 "마약 끊었나" 돌직구 질문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10.15 22: 52

손석희 앵커가 전인권에게 "마약을 끊었느냐"는 돌직구 질문을 던져 눈길을 끌었다.
15일 방송된 'JTBC 뉴스룸' 2부 문화 초대석에는 데뷔 36년 만에 첫 싱글 앨범 '너와 나'를 발표한 전인권이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대화를 나눴다.
이날 손석희는 과거 전인권이 마약에 연루된 적이 여러 번 있음을 언급하며 "근데 이제 마약을 다 끊으셨다고 하더라"라며 마약을 확실히 끊은 것인지 질문을 던졌다.

전인권은 덤덤했다. 그는 "그렇다"고 답하며 "담배만 피우고 술도 다 끊었다"라며 "노래에 집중하고 싶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손석희는 이어 "당시 마약을 하셨던 걸 후회하는가. 요즘 다른 가수들도 연루가 되어 있지 않느냐"라고 다시 물었다. 이에 전인권은 "나는 원래 낙천적이다. 60살이 넘으니 후회가 없다. 후배들도 좋은 경험이 돼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한편 전인권은 데뷔 36년 만에 발매한 첫 싱글 '너와 나' 를 발매했다./joonaman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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