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이 지영훈의 무대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15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7'(이하 ‘슈스케7’)에서는 김민서, 마틴스미스, 스티비워너, 이요한, 자밀킴, 중식이, 케빈오, 클라라홍, 지영훈, 천단비 등 톱10으로 선발된 10팀이 첫 번째 생방송 경연을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의 첫 번째 생방송 미션은 ‘시대의 아이콘’이었다. 톱10은 음악으로 시대의 아이콘이 된 아티스트의 발매연도를 무작위로 선택한 후 본인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야 하는 미션이었다.
‘짐승보컬’ 지영훈은 드렁큰 타이거의 ‘심의에 안 걸리는 사랑노래’를 선보였다. 지영훈은 “무대에서나 음악적으로나 짜릿한 무대가 나오지 않을까”라며 무대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고, 허스키한 목소리로 무대를 꽉 채웠다.
성시경은 그의 무대에 대해 “카리스마 있게 몰입하는 모습이 좋았다. 우리한테 들려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몰입하는 게 중요한데 중간에 닭살 돋는 부분이 있었다”며 “멋진 퍼포먼스 잘 봤다”고 소감을 밝히며 81점을 줬다.
한편 '슈스케7' 우승자에게는 상금 5억 원과 초호화 데뷔 음반 발매 기회, 2015 MAMA 데뷔 무대, 최고급 외제차가 주어진다. 윤종신, 성시경, 김범수, 백지영이 심사위원을 맡았다. / nim0821@osen.co.kr
[사진] '슈스케7'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