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이 클라라홍에게 현재로서 최고 점수인 90점을 줬다.
15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7'(이하 ‘슈스케7’)에서는 김민서, 마틴스미스, 스티비워너, 이요한, 자밀킴, 중식이, 케빈오, 클라라홍, 지영훈, 천단비 등 톱10으로 선발된 10팀이 첫 번째 생방송 경연을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첫 번째 생방송 미션은 ‘시대의 아이콘’이었다. 톱10은 음악으로 시대의 아이콘이 된 아티스트의 발매연도를 무작위로 선택한 후 본인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야 하는 미션이었다.
이날 클라라홍은 패티김의 ‘이별’을 감미로우면서도 차분하게 열창했고, 이에 윤종신은 “한국말을 오래 쓴 사람보다 더 아름답게 전해주는 것 같다”며 “보컬리스트로서 천재성이 있다. 톱10 중 가장 완성형 보컬이라고 생각한다”라고 극찬한 뒤 90점을 줬다.
한편 '슈스케7' 우승자에게는 상금 5억 원과 초호화 데뷔 음반 발매 기회, 2015 MAMA 데뷔 무대, 최고급 외제차가 주어진다. 윤종신, 성시경, 김범수, 백지영이 심사위원을 맡았다. / nim0821@osen.co.kr
[사진] '슈스케7'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