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보자 뷰티!" 비스트의 특별한 6주년 [종합]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10.16 00: 34

 "오래보자 뷰티!"
특별한 6주년이다. 데뷔 6주년을 맞은 그룹 비스트가 개인 방송으로 팬덤 '뷰티'와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그간의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나누며 과거를 함께 뒤돌아보고 미래를 약속했다.
비스트는 15일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비스트 6주년 기념방송-오래보자 뷰티'에서 그간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멤버들은 근황 토크로 방송을 시작해 6주년 관련 질문을 받고 친절하게 답했다. 먼저 6주년 기념 케이크에 불을 붙이고 함께 끄면서 '비글미'를 발산한 멤버들은 최근 각자의 근황을 전하며 팬들의 궁금증을 채워나갔다.
윤두준은 가장 힘들었던 때를 묻는 질문에 "연예계 생활 정신적으로 힘든 직업이다. 미래에 대한 불확실함과 많은 고민들을 하면서 가장 큰 힘이 된 것은 멤버들이 아닌가 생각을 해본다"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또한 멤버 손동운은 활동하며 가장 자랑스러운 순간을 꼽아달라는 요청에 "팬들의 선행을 알게 됐을 때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마지막 순서에서 비스트는 팬들을 위해 준비한 캔버스화에 그림을 그려 6명에게 선물했다. 방송을 마무리 하며 용준형은 "6주년이 다가와서 축하하게 됐다. 모두 다 팬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변함 없을 것이라 믿는다. 끝까지 좋은 추억 함께 만들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비스트는 2009년 10월 16일 '배드 걸(Bad Girl)'로 데뷔했다. 이후 6년간 활발하게 활동하며 수 많은 히트곡들을 배출해냈다./joonamana@osen.co.kr
[사진] V앱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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