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키김이 아내 류승주의 요리에 대해 평가했다.
리키김은 1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해 "아내 류승주 요리, 처음에는 먹자마자 바로 구토가 나왔다"라고 말했다.
이날 그는 아내 류승주의 요리 실력에 대한 질문에 "우리 아내 많이 발전했다. 처음에 그때 해준 음식이 김치볶음밥이었는데 먹자마자 바로 구토가 나올 정도였다"라고 밝혔다.
이어 리키김은 "승주는 손 맛이나 양조절을 못 한다. 설렁탕을 먹으면 승주 것은 소금탕이다. 그래서 이제는 그냥 저한테 부탁한다"라며 "미각을 잃은 건지 원래 없는 건지는 모르겠다. 제가 홍어도 먹고 웬만한 건 다 먹는데"라며 말을 흐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백년손님'에는 이만기, 남재현, 성대현, 리키 김, 김환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백년손님'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