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잭 오코넬과 니콜라스 홀트가 전설적인 밴드 비틀즈를 다룬 영화에 출연한다.
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데드라인에 따르면 니콜라스 홀트와 잭 오코넬이 비틀즈의 발군한 매니저인 브라이언 엡스틴과 존 레논 역으로 영화 '어 라이프 인 더 데이'에 출연한다 이 영화의 감독으로 저스틴 채드윅이 물망에 올랐다. 저스틴 채드윅은 잭 오코넬이 출연한 영화 '튤립 피버'를 연출한 바 있다.
이 영화는 비틀즈를 발굴하고 매니저 역할을 맡았지만 약물 오남용으로 32살에 죽음을 맞이한 브라이언 엡스틴의 인생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니콜라스 홀트는 화려한 스타일의 동성애자 브라이언 엡스틴을 연기한다. 잭 오코넬은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말썽만 일으키는 존 레논 역을 맡는다. 최근 故 존 레논의 부인 요코 오노가 더 데일리 비스트와 있었던 인터뷰에서 존 레논이 양성애자였고 브라이언 엡스틴과 아주 친밀한 관계였다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니콜라스 홀트는 현재 영화 '샌드 캐슬'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잭 오코넬은 조지 클루니와 함께 출연하는 '머니 몬스터' 촬영을 앞두고 있다. /pps2014@osen.co.kr
[사진] '다크 플레이스' 스틸(좌), '스타드 업' 스틸(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