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빈 디젤이 영화 '분노의 질주8'의 배경을 뉴욕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연예매체 코믹북닷컴은 지난 15일(현지시각), "빈 디젤이 '분노의 질주8' 배경을 공식 발표했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빈 디젤은 최근 가진 인터뷰에서 '분노의 질주' 시리즈를 묻는 질문에 "트릴로지가 될 것"이라고 대답했다.
이어 '분노의 질주8' 배경은 어디가 됐는지 정해졌느냐에 대한 질문에는 "뉴욕이다"라고 답해 시선을 모았다.
빈 디젤은 "다들 아시는지 모르겠는데 원래 '분노의 질주' 첫 번째 편의 배경은 뉴욕이었고 그곳에서 레이싱을 하는 것이 처음의 '분노의 질주'였다. 하지만 감독과 프로듀서가 LA로 장소를 옮긴 것"이라며 "그런데 이제 우리는 다시 뉴욕으로 돌아오게 됐다. 집으로 돌아온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분노의 질주8'은 F. 게리 그레이 감독이 메가폰을 잡을 예정이며 오는 2017년 4월 개봉 예정이다. / trio88@osen.co.kr
[사진] '분노의 질주:더 맥시멈'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