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둥이 대한-민국-만세와 비글 자매 설아-수아가 개성만점 깜찍한 표정 배틀을 펼친다.
오는 18일, 100회를 맞은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의 ‘백 점 아빠를 향하여’가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는 지금까지 ‘슈퍼맨’ 아이들의 성장 모습과 함께 아빠들의 뜻 깊은 소감이 100회를 기념할 예정이다.
이중 슈퍼맨 대표 다둥이 가족 삼둥이와 오남매의 만남 두 번째 이야기 펼쳐질 예정이다.
삼둥이 대한-민국-만세와 설아-수아가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며 깜찍한 표정 배틀을 펼쳐 이목을 집중시킨다.
삼둥이 표정 배틀 선두로 나선 민국은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 표정인 밍무룩을 한층 업그레이드시켜 눈길을 끌었다. 민국은 자유자재로 슬픔의 강도를 조절하며 활짝 웃는 빵긋밍부터 공룡에 빙의 한 듯한 분노밍까지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비글 베이비의 샛별로 떠오른 설아는 민국을 능가하는 팔색조 표정을 지어 깜짝 놀라게 했다. 설아는 한 손을 볼에 지그시 갖다 대고 아빠를 향해 귀여운 앙증 애교를 펼쳐 시선을 고정시켰다. 이어 설아는 눈썹을 하늘위로 한껏 올리곤 분노에 가득 찬 표정을 지어 보는 이들을 자동으로 아빠 미소 짓게 만들었다. 반면에 수아는 수줍은 듯 두 손을 살며시 볼에 가져다 대고 귀여운 꽃받침 포즈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만세는 표정 하나로 터프함을 과시했다. 고개를 한껏 뒤로 빼고 편안한 자세를 취하더니 회장님 포즈로 변신한 것. 상남자로 변신한 만세의 모습에 현장은 웃음바다를 이뤘다. 대한은 꿀 눈빛을 장착하곤 대박을 뚫어져라 쳐다보며 허니 대한의 달콤한 면모를 선보였다. 방송은 18일 오후 4시 50분. / jmpyo@osen.co.kr
[사진] 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