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누피:더 피너츠 무비'를 연출한 스티브 마티노 감독이 이 작품을 함께한 한국인 애니메이터 성지연을 칭찬했다.
스티브 마티노 감독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CGV에서 열린 '스누피:더 피너츠 무비'(이하 '스누피') 로드쇼에 참여해서 "영화를 만들기 위해서 좋은 스태프가 필요하다"며 "저는 운이 좋게 재능있고 뛰어난 스태프들과 일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성지연이 이 영화의 조명을 총괄했다"며 "한국에서도 자랑할만한 인재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영화 '스누피: 더 피너츠 무비'는 1950년 원작자 찰스 M. 슐츠의 경험을 토대로 어린이와 강아지를 등장인물로 삼은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며 만화를 연재한 지 올해로 65주년을 맞아 3D로 재탄생 된다. 오는 12월 개봉 예정.pps2014@osen.co.kr
[사진] 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