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엔 '규현 발라드' 떠오르길..1년만의 컴백 긴장"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10.16 11: 15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이 이제 확실히 발라더로서의 입지를 다셨다. 지난해 처음으로 발표한 솔로음반에 이어 지난 15일 발매한 신곡까지 좋은 성과를 거뒀다.
규현은 '광화문에서' 발표 당시 음원차트 1위를 휩쓸고, 롱런 히트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이번 신곡 '밀리언조각'도 규현의 감성적인 면을 잘 녹여내 1위를 차지하며 성공적인 한 걸음을 나섰다.
규현은 OSEN에 솔로로 컴백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그는 "많은 관심 주셔서 감사하다. 지난해 '광화문에서'에 이어 '밀리언조각'으로 가을에 다시 활동하게 됐는데, 많은 분들이 내 노래를 즐겨 들어주셨으면 좋겠다. 가을하면 '규현 발라드'가 떠오를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각오를 말했다.

'밀리언조각'은 유명 작곡가 켄지의 곡으로 클래시컬하고 세련된 멜로디가 규현의 감미로운 보컬과 잘 어우러져 팝발라드의 정수를 보여주기 충분하며, 소중한 사랑에 대한 마음을 밤하늘의 별에 빗대어 표현한 감성적인 가사를 담고 있다.
규현은 지난 15일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신곡의 첫 번째 무대를 꾸몄다. 이제는 가을을 대표하는 보컬리스트로 성장한 만큼, 그의 무대는 풍성했다.
첫 번째 컴백 무대를 마친 후 그는 "1년 만의 솔로 무대라 굉장히 긴장했다. 앞으로 방송 활동과 더불어 첫 솔로 콘서트도 잘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가을과 잘 어울리는 발라더 규현, 믿고 듣는 그의 음악이 이번에로 롱런 히트를 기록하면서 음원 강자의 면모를 다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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