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턴'이 25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인턴'은 지난 15일 하루 동안 4만 8,387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47만 5,841명을 기록했다. 평일 5만 명 가량의 관객을 꾸준히 동원하고 있어 개봉 23일 만인 16일, 250만 관객을 돌파한다.
영화의 연출을 맡은 낸시 마이어스 감독이 감사인사를 전할 정도로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 개봉 국가 중 최고 흥행 성적을 기록 중일 만큼 국내에선 '인턴' 신드롬이 대단한 상황.
'인턴'은 신작 개봉작들을 제치고 박스오피스를 역주행하며 놀라운 흥행세를 과시하고 있으며 높은 점유율로 상위권 영화들 중 좌석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등 당분간 흥행세를 계속될 전망이다.
한편 '인턴'은 30세 젊은 CEO가 운영하는 온라인 패션 쇼핑몰 회사에 채용된 70세 인턴 사원의 유쾌한 근무일지를 그린 작품이다. / trio88@osen.co.kr
[사진] '인턴' 포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