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톡] 아이유·설리·지연·조현영, 나이 많은 오빠들에 빠진 요정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10.16 15: 18

걸그룹 요정들이 10살 이상 연상의 오빠들과 사랑에 빠졌다.
가요계에 핑크빛 로맨스가 꽃피고 있다. 특히 10살 이상의 나이차를 극복한 연상연하 커플이 탄생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국민 여동생 아이유와 설리부터 걸그룹 티아라 멤버 지연, 그리고 레인보우 조현영까지 오빠들을 단단히 사로잡았다. 
걸그룹 레인보우 멤버 조현영이 선배 가수 알렉스와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다. 소속사 DSP미디어 관계자는 16일 OSEN에 "조현영과 알렉스가 열애 중인 것이 맞다"라고 말하며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한달째 교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알렉스는 조현영을 콘서트 회식 자리에 동반해 여자친구로 소개하는 등 애정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12살이다.
앞서 지난 8일에는 가수 아이유가 장기하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아이유는 2년 전 라디오에서 처음 만나 사랑에 빠졌고, 좋은 감정으로 교제 중이다. 아이유와 장기하는 직접 팬카페에 글을 올리면서 교제 사실을 인정, 공개 연애를 시작하게 됐다. 아이유와 장기하도 11살 차이다.
아이유의 소속사 로엔트리 측도 "아이유 씨에게 확인해본 결과, 장기하 씨와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2년 전부터 동료 사이로 음악적인 교류를 이어오다 서로에게 좋은 감정을 느끼고 현재까지 좋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음악적으로, 동료로서, 서로의 곁에서 함께 아름다운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당부 부탁 드리겠습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지난 7월에는 배우 이동건과 티아라 멤버 지연의 열애 사실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13살 차이로, 한중합작영화 '해후'를 촬영하면서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했다. 특히 두 사람의 모습은 SNS를 타고 퍼지면서 화제를 모았다. 다정한 모습으로 서로 볼을 어루만지는 등 애정이 묻어났다.
다이나믹듀오의 최자와 설리는 14살 차이의 커플. 여러 차례 불거진 열애설 끝에 지난해 8월 처음으로 "서로 의지하는 사이"라고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특히 두 사람은 열애 인정 후 종종 함께 있는 모습 등이 포착되면서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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