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씨스타 측이 소유의 태도 논란에 대해 "너무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6일 오후 OSEN에 "일단 오늘 행사에 관련해서는 너무 죄송하다"라며 "소유가 꾸준히 휴식을 취하면서 스케줄을 조정 중에 있다. 이번 행사는 팬들과 만나는 자리가 조정이 불가피했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소유는 앞서 공연 중 허리 부상을 당해 꾸준히 물리치료를 받아오고 있는 상황이다. 소속사 측에서도 미리 정리됐던 일정을 최대한 조율하면서 소유가 치료에 전념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해주고 있는 상황.
앞서 소유는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팬사인회 현장에서 컨디션이 좋지 않은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소유는 최근 십센치 멤버 권정열과 함께 부른 '어깨'로 인기를 끌고 있다./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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