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윤석이 강동원과 6년 만에 영화를 찍는 소감을 말했다.
김윤석은 16일 오후 포털 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된 영화 '검은 사제들' 무비 토크 라이브에서 "'전우치' 이후에 6년만에 두번째 작품이다. 나는 나이가 들었는데 강동원은 그대로다. 기분이 별로 안 좋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어 "6년 만이라고 하지만 그 사이 자주 만났고 친하게 지냈고 두 번째 작품에서도 워낙 친해서 호흡도 좋고 즐거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뛰어든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11월 5일 개봉 예정이다. /eujenej@osen.co.kr
[사진] V앱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