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사제들' 장재현 감독이 김윤석을 만나는 날 입이 없어지는 꿈을 꿨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장재현 감독은 16일 오후 포털 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된 영화 '검은 사제들' 무비 토크 라이브에서 김윤석을 만나는 날에 꿈을 꾼 사실을 알리며 "전날 너무 긴장돼 (꿈에서) 인사를 하는데, 입이 없어져서 말을 못하는 꿈을 꿨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어 그는 강동원을 만나기 전에 꾼 꿈에 대해서 "윤석 선배랑 같이 전전날인가 양을 잡는 꿈을 꿨다. 작품을 준비하면서 매일 꿈을 꿨다. 양을 잡으러 가서 만난 사람이 강동원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검은 사제들'(장재현 감독)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뛰어든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11월 5일 개봉 예정이다. /eujenej@osen.co.kr
[사진] V앱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