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동원이 사제복을 입은 것에 대해 "무게가 어마어마하더라"고 말했다.
강동원은 16일 오후 포털 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된 영화 '검은 사제들' 무비 토크 라이브에서 사제복을 입은 것에 대해 "종교가 없어서 큰 생각이 없었다. 그냥 옷인데, 생각했는데 무게가 어마어마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공부한 바로는 신부라는 직업이, 사제라는 직업이 갖는 무게가 옷과 함께 있더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검은 사제들'(장재현 감독)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뛰어든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11월 5일 개봉 예정이다. /eujenej@osen.co.kr
[사진] V앱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