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차승원이 박형식을 또 속였다.
16일 오후 방송된 tvN ‘삼시세끼-어촌편2’에서는 차승원, 유해진, 박형식의 만재도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차승원은 저녁으로 배말 시래기국과 노래미 구이를 완성했다. 노래미 구이를 본 박형식은 계속해서 “스테이크”라며 감탄을 연발했다.
이후 박형식은 차승원에게 “연습생은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했다”고 말했다. 이에 차승원은 “우리도 만재도 올라가자마자 앨범 낸다. 힙합이다. 저번 말부터 사실 연습을 했다”고 박형식을 속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박형식은 또 다시 “진짜냐”며 차승원의 말을 믿기 시작했다. 이어 등장한 유해진까지 합세해 연기경력 총 46년차의 위엄을 과시했다. 이후 유해진은 박형식에게 사실을 밝혔고, 박형식은 “속은 거냐. 진짜 앨범을 낼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유해진은 “내일부터는 일단 다 의심해라”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이 고정멤버로 출연하는 ‘삼시세끼-어촌편2’은 자급자족 어촌라이프를 표방하는 야외 버라이어티. 시즌2에는 박형식을 비롯해 이진욱이 게스트로 활약한다./parkjy@osen.co.kr
[사진] ‘삼시세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