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이 보아뱀에 혼비백산했다.
16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서는 과일을 찾아나선 김동현과 김병만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채집을 다니다 보아뱀을 발견했고, 병만은 나뭇가지로 뱀을 제압했다.
병만은 나무에 붙어있던 뱀을 바닥에 던졌고, 마침 그쪽에 있던 동현은 비명을 지르며 도망갔다. 뱀이 도망가자, 그때서야 동현은 돌아왔다. 병만은 "그쪽에 네가 있는 줄 모르고 던졌다.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그는 "근데 너 비명이 완전 고음이더라"고 놀렸다.
이날 방송에는 이들 외 김태우, 현주엽, 민아 등이 출연했다. / bonbon@osen.co.kr
'정글의 법칙'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