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이국주 “아플 때 서러웠던 기억, 마트 냉장고 만든 계기”
OSEN 박꽃님 기자
발행 2015.10.16 23: 34

개그우먼 이국주가 마트 못지 않은 냉장고를 공개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개그우먼 이국주의 싱글 라이프가 공개됐다.
이날 이국주는 집에 초대한 후배들을 위해 마트에서 장을 본 후 돌아와 요리를 시작했다. 이국주는 사 온 채소를 요리에 쓰기 좋은 크기로 바로 손질해 봉지에 넣은 후 냉동실에 보관해놓고 정리했다.

이국주의 냉동실에 가득 찬 식재료에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전현무는 “마트 냉장고 수준”이라며 감탄했고, 이에 이국주는 “많이 저장해 놓은 게 처음부터 그랬던 건 아니고 혼자 살다 보니 아플 때 집에 라면 한 봉지도 없어 서러웠던 기억이 있었다”며 “이 이후로 쟁여놓기 시작했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 nim0821@osen.co.kr
[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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