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대반점’ 오늘 첫방, 차별화된 쿡방 보여줄까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5.10.17 06: 45

SBS플러스 ‘강호대결 중화대반점’이 오늘(17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이연복 셰프와 재야의 중식 고수들이 펼치는 자존심 대결은 또 어떤 재미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까.
‘강호대결 중화대반점’은 한국 중식의 재발견과 화려한 부활을 콘셉트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간단 요리 혹은 집밥의 팁을 전수하는 형태의 일반적인 ‘쿡방’과 차별화 지향하고 특별한 재료, 고급스러운 기법, 다채로운 음식 종류를 자랑하는 중화요리를 정통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강호대결 중화대반점’에는 한국 중식의 ‘4대 문파’ 대가들이 출연해 ‘중식 최강자’를 향한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펼친다. ‘4대 문파’의 주인공은 각종 쿡방 프로그램에서 맹활약 중인 이연복 대가를 비롯, 여경래, 유방녕, 진생용 대가 등 화려한 중화 요리 경력을 자랑하는 명인들이다.

이연복 대가는 ‘황금 비율의 신’이라는 수식어답게 정확한 미각, 촉감으로 명품 요리를 선보인다. 또 인천 차이나타운의 거장 유방녕 사부는 ‘전설의 불판장’이란 호칭답게 불맛을 자유자재로 다루며 백년 가문의 비결을 아낌없이 공개한다. 중국 대륙을 놀라게 한 칼 솜씨를 보유한 여경래 대가, 타고난 감각과 화려한 플레이팅 기술이 일품인 진생용 대가도 만만치 않은 실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진행은 박미선이 맡는다. /parkjy@osen.co.kr
[사진] SBS플러스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