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 셀프 웨딩에 도전한다.
솔지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최근 젊은 커플들에게 인기인 ‘셀프 웨딩’이 본인의 로망이라면서 채팅에 참여한 시청자들을 예비 신랑으로 설정하고, “자기야”라고 부르며 그들과 함께 각 분야의 최고의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신부수업을 시작했다.
가장 먼저, 부케 만들기에 나선 솔지는 연봉 1억의 미녀 플로리스트 최민지와 함께 방송을 진행했다.
플로리스트 최민지는 플로리스트들의 손길을 거쳐 부가가치가 높아지는 부케의 경우, 가격이 천차만별이며 특히, 당시 화제를 모았던 배우 고소영의 부케 가격은 1000만원을 호가한다고 밝혀 솔지는 물론, 지켜보는 시청자들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그러나 부케를 직접 만든다면 기존의 1/3 가격으로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본인 취향에 맞춰 만들 수도 있어 최근 직접 부케를 만드는 예비 신부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이날 솔지는 취향에 맞게 하얀색 꽃들로 직접 부케를 만들고, 세계 3대 패션 스쿨을 졸업한 의상디자이너 황재근의 조언에 따라 웨딩드레스를 선택해 입어보는 등 실제 예비 신부들과 똑같이 결혼식을 준비했다. 방송은 17일 오후 11시 15분. /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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