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제임스 맥어보이가 샤를리지 테론이 출연을 확정한 '더 콜디스트 시티'에 출연한다.
지난 16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제임스 맥어보이가 스파이 스릴러 '더 콜디스트 시티'에 출연을 확정했다. 이 영화는 '존윅'의 감독들인 데이빗 레이치와 채드 스타헬스키가 감독을 맡는다. 이 영화는 오는 11월에 헝가리 부다페스트와 독일 베를린에서 촬영을 시작한다.
커트 존스테드가 각본을 맡은 이 영화는 영국 비밀정보부 소속 요원이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기전에 누군가에게 살해된다. 여성 스파이인 로레인 브로튼(샤를리즈 테론)이 살해된 요원이 적국에 유출 시키려고 했던 비밀정보부 소속 요원들의 명단을 되찾기 위해 베를린으로 침투한다는 내용이다. 제임스 맥어보이가 어떤 역할을 맡게 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제임스 맥어보이는 오는 11월 25일 개봉하는 '빅터 프랑켄슈타인'에서 다니엘 레드클리프와 함께 연기했다. 그는 다음해 5월 개봉이 확정된 '엑스맨:아포칼립스'에도 출연한다. /pps2014@osen.co.kr
[사진] 영화 '테이크다운'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