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장범준에 혁오 장기하까지'…GMF, 17일(오늘)부터 즐기자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5.10.17 10: 49

음악 페스티벌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5(이하 GMF2015)'가 17일(오늘) 드디어 음악 팬들을 만난다.
17일~18일 이틀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GMF2015'에는 총 4개의 공식 스테이지가 마련된다. 이곳에 오르는 아티스트만 55팀. 매년 가을 최고의 음악 축제로 손꼽히는 만큼 여러 밴드와 가수들이 팬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메인 스테이지인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Mint Breeze Stage)에는 버스커 버스커 출신의 보컬 장범준과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이, 클럽 미드나잇 선셋(Club Midnight Sunset)스테이지에는 '공연의 신' 이승환이, 초청 브랜드 공연인 'live ICON 6'의 마지막 순서인 칵스가 선정됐다.

고즈넉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러빙 포레스트 가든(Loving Forest Garden)의 헤드라이너로는 스탠딩 에그와 에피톤 프로젝트가 올해 한얼광장으로 자리를 옮긴 카페 블로썸 하우스(café Blossom House)에는 소심한 오빠들과 안녕하신가영이 무대를 꾸민다.
이들 외에 17일에는 곽진언, 정준일, 데이브레이크, 참깨와솜사탕, 랄라스윗, 디어클라우드, 이영훈, 로맨틱펀치, 쏜애플, 못 등이 출연한다. 마지막 날에는 정엽, 짙은, 소란, 십센치, 페퍼톤스, 삐삐밴드, 혁오, 이지형, 빌리어코스티, 옥상달빛, 가을방학 등의 노래를 즐길 수 있다. 
GMF의 공식 주제가인 'So Nice'의 2015 버전은 이날 낮 12시에 발매된다. 올해에는 페스티벌 가이인 주우재와 지난 해 최고의 루키로 선정된 빌리어코스티, 가을방학의 계피, 칵스의 보컬 이현송, 스탠딩 에그, 안녕하신가영이 참여했다.
더욱 풍성해진 가을 축제, GMF2015의 막이 이제 곧 열린다. /comet568@osen.co.kr
[사진] 민트페이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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