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랠리스트' 소녀시대 유리 "만남 있으면 헤어짐도 있는 법"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10.17 12: 05

'더 랠리스트'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유리가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는 법"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유리는 최근 진행된 SBS 새 예능프로그램 '더 랠리스트' 녹화에서 이 같이 말했다.
'더 랠리스트'는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도록 문을 활짝 열었다. 총 4986명의 지원자가 모였다. 예선 현장에는 F3 우승 레이서 등 레이싱 대회 출전 경력자뿐 아니라 콩나물 배달부, 택시 기사, 김밥집 사장님, 파일럿, 경찰도 있다.

가수 나윤권도 '더 랠리스트'에 도전장을 낸다. 나윤권은 "다시는 노래를 못하게 된다 해도 도전해보고 싶다"고 굳은 의지를 내비치자 함께 온 매니저가 "그래도 음원은 내야 한다"며 당황하기도 했다.
본선에 진출한 21명의 참가자들은 혹독한 합숙훈련을 시작한다. MC 배성재는 TOP 21에게 입소 첫날부터 싸늘한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한다. 무슨 까닭인지 그 진상이 공개된다.
또 다른 MC인 소녀시대 유리 역시 TOP 21을 처음 만난 자리에서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는 법"이라며 매회 탈락자 발표를 맡겠다고 단호하게 선언했다.
본선 참가자들은 합숙훈련을 받으며 미션에 도전한다. 입소 후 하루도 채 되지 않아 미션이 쏟아지면서 TOP 21은 일대 혼란에 빠졌다는 후문이다.
'더 랠리스트'의 제작진은 "각 미션을 통해 시청자 역시 ‘드라이버가 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매주 토요일 밤 12시 15분에 방송된다. /seon@osen.co.kr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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