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윤 "'두번째 스무살' 행복한 촬영, 모두가 최고" 종영 소감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10.17 14: 38

배우 이상윤이 tvN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 스태프들과 시청자들에게 "행복하다"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상윤은 17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금토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식)의 종영을 앞두고 소속사를 통해 "드라마를 재미있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행복한 촬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소현경 작가님과는 '내 딸 서영이' 이후 또 함께 하게 돼 영광이었고 감독님도 세심한 부분까지 잘 지도해주셨다"며 "최지우 선배와도 '에어시티' 이후 더 발전된 모습으로 만나게 돼 좋았고 최원영 선배를 포함 모든 연기자들 역시 다 최고였다"라며 16부 대본을 들고 마지막 방송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또한 "마지막으로 밤샘촬영이 참 많았는데 그 고생을 이기고 함께해준 전 스태프들, 그리고 나와 함께 해준 스태프들 역시 감사하단 말씀 드리고 싶고 포상휴가도 받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 라며 감사의 마음을 덧붙였다.
그간 이상윤은 극 중 까칠한 천재 연출가이자 연극과 교수 차현석 역을 맡아 첫 사랑 하노라(최지우)와  20년만에 재회하면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한편 '두 번째 스무 살' 은 이날 오후 8시30분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eujenej@osen.co.kr
[사진] 제이와이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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