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의 카이가 낯을 가리는 태오와 친해지기 위해 노력해 눈길을 끌었다.
카이는 17일 오후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서 태오네를 방문했다.
이날 방송에서 카이는 자신과 닮은꼴인 태오를 만나보고 싶었다며 태오네를 방문해 시선을 모았다. 하지만 태오는 낯을 가렸다.
낯을 가리는 태오 앞에서 카이는 친해지기 위한 노력을 계속 시도했다. 카이는 춤도 춰보고 마술도 했지만 태오는 반응을 보이지 않아 카이를 진땀나게 만들었다.
결국 해결책은 태오가 빠져 있는 아이언맨이었다. 카이는 아이언맨에게 맞는 혼신의 연기로 태오와 가까워졌다.
한편 '오마베'는 개성 강한 네 가족의 좌충우돌 육아 소동기를 다룬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 trio88@osen.co.kr
[사진] '오마베'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