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데이' 이경영, 섬뜩한 악역.."재난 잘 활용했다"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5.10.17 20: 49

'디데이' 이경영이 미래병원을 폐쇄하는 결정을 내렸다.
17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디데이'(극본 황은경 연출 장용우)에서는 박건(이경영 분)이 미래병원을 폐쇄하라고 명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우진(하석진 분)은 "포기가 최선일때도 있다"며 "감연을 노출 시키는게 환자를 위한 것이 아니다"라고 냉정하게 말했다. 이에 강주란(김혜은 분)은 "아직 더 버틸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박건은 "강실장 덕분에 석장관 목숨을 살려서 다른 병원에 보낼 수 있었다"며 "우리는 할 만큼 했고 정부 지원이 늦은것 뿐이다. 아무도 강실장과 미래병원을 탓할수 없다. 큰 손해보지 않는 선에서 재난을 잘 활용했다. 어서 미래병원을 폐쇄하라"고 말했다. 
한편 '디데이'는 서울 대지진, 처절한 절망 속에서 신념과 생명을 위해 목숨 건 사투를 벌이는 재난 의료팀의 활약상을 그린 드라마. 매주 금,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pps2014@osen.co.kr
[사진] '디데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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