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석이 강동원의 술 상대를 하느라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영화 ’검은 사제들‘에 함께 출연한 배우 김윤석과 강동원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과거 영화 ‘전우치’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었던 두 사람은 다시 만난 소감을 얘기했다. 강동원은 “‘전우치’ 때는 다른 출연자가 많아서 회식도 잦았는데 이번엔 둘이서만 얘기했다”고 말했고, 김윤석은 “당시엔 강동원 씨 술 상대를 많은 사람이 했는데 저 혼자 하느라고 아주 힘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윤석은 “(강동원의 주량이) 저보다 훨씬 세다. 저는 도망간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 nim0821@osen.co.kr
[사진] ‘연예가중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