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류승수, '놈놈놈'부터 '삼시세끼'까지...'기억 안나는 놈'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5.10.17 22: 08

배우 류승수가 자신이 출연한 작품을 아무도 기억 못하는 현실을 패러디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NL 코리아 시즌6‘에서는 류승수가 '싸인펜' 코너에서 사람들이 아무도 기억못하는 자신의 현실을 패러디하는 콩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류승수는 영화 '놈놈놈'과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에도 출연했지만 아무도 기억하지 못한다고 한탄했다. 이어 영화 '고지전'에서 목숨 걸고 연기한 엔딩장면이 잔인하다고 편집되며 다시 한 번 투명인간 취급을 받았다.

류승수는 주목을 받기 위해 시내에서 나체로 활보하지만 류승수 대신에 래퍼 베이식이 깜짝 등장해 체포당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NL코리아'는 41년 전통의 미국 코미디쇼 'SNL(Saturday Night Live)'의 오리지널 한국 버전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 / pps2014@osen.co.kr
[사진] ‘SNL 코리아 시즌6’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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