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승수가 실감나는 술에 취한 연기를 보여줬다.
1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NL 코리아 시즌6‘에서는 류승수가 '배우는 배우다' 코너에서 과장하는 연기를 하는 배우의 모습을 패러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류승수는 감정을 제대로 잡아야 한다면서 스태프들에게 다짜고짜 물을 뿌리며 웃음을 줬다. 류승수는 가짜 도끼로는 연기를 할 수가 없다며 무거운 도끼를 들고 과도하게 몰입하는 모습으로 함께 연기하는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 만들었다.
이어서 류승수는 술에 취한 모습을 연기하는 장면에서 술을 한 모금도 마시지 않고 구토 하는 연기를 침까지 흘리면서 실감나게 보여줬다.
한편 'SNL코리아'는 41년 전통의 미국 코미디쇼 'SNL(Saturday Night Live)'의 오리지널 한국 버전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 / pps2014@osen.co.kr
[사진] ‘SNL 코리아 시즌6’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