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이 이른 나이에 겪은 성공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7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배우 주원과 함께하는 게릴라 데이트가 전파를 탔다.
이날 주원은 ‘놈놈놈’을 주제로 리포터와 이야기를 나눴다. 첫 번째 제시어는 ‘잘난놈’이었다. 데뷔 6년 만에 신인상, 우수연기상, 최우수 연기상까지 모두 수상한 주원에게 리포터는 “너무 이른 나이의 성공이 불안하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주원은 “겪어 나가야 되지 않나 싶다. 어떻게든 계속 헤쳐 나가야 될 것”이라며 어른스러운 답변을 했다.
이어 두 번째 제시어인 ‘독한놈’에서 “내 안에 독한 면이 있다고 느끼는지”에 대한 질문에 주원은 “주연을 맡은 작품을 끝까지 좋게 이끌어가려는 마음가짐은 뚜렷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 nim0821@osen.co.kr
[사진] ‘연예가중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