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4' 민경훈 "출연 망설인 이유? 요즘 창법과 달라"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5.10.17 23: 09

 밴드 버즈의 보컬 민경훈이 출연을 망설인 이유를 밝혔다.
17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4'에는 민경훈이 세 번째 원조가수로 나서 모창능력자들과 대결을 펼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민경훈은 “아무래도 부담이 많이 됐다. 요새 부르는 스타일과 많이 달랐기 때문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떨어질까봐 걱정한 거냐”는 질문에 “그렇게 너무 깊게는 안 들어갔고 그냥 나오기가 싫었다. 회사에서 나가라고 했다. 이번 연도 5월에 콘서트를 했는데 ‘히든싱어’ 감독님이 직접 찾아오셨다. 모창능력자분들이 생업을 포기하고 준비하고 계신다고 하더라. 1년부터 연습하셨다고 했다”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한편 '히든싱어4'는 대한민국 국민가수와 그들을 닮고 싶은 모창능력자들이 히든 스테이지에서 한 소절씩 노래를 부르며 진짜 가수의 목소리를 찾는 신개념 음악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방송된다. 지금까지 민경훈을 비롯해 보아, SG워너비 김진호가 출연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히든싱어4'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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