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FC 김용섭 선수가 FC서울을 상대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청춘FC 헝그리 일레븐(이하 '청춘FC')'에서는 청춘FC 김용섭이 동점골을 넣는 모습이 그려졌다.
풀백으로 수비를 맡고 있는 김용섭 선수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김용섭은 수비에서 한 번에 넘어온 크로스를 이어 받아서 골키퍼가 나온 것을 보고 논스톱 로빙슛을 정확하게 때리면서 동점골을 기록했다.
김용섭 선수는 골을 넣은뒤에 엄청난 스피드로 골 세리머니를 하면서 다른 선수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 골을 본 안정환 감독은 "김용섭이 용됐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청춘FC'는 축구를 포기할 위기에 놓여 있음에도 그 열정은 누구보다 뜨거운 유망주들의 도전을 통해 진짜 축구 인생 스토리를 담아내고 재기의 기회와 발판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 pps2014@osen.co.kr
[사진] '청춘F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