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명수가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충격의 꼴찌를 했다. 재미 없다는 네티즌의 지적이 쏟아진 가운데 박명수는 시청률 5위를 했고, 1위는 오세득이었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은 김구라, 솔지, 오세득과 최현석, 박명수, 정두홍 등이 출연했다.
박명수는 이날 방송 내내 재미 없다는 지적을 받았고, 결국 꼴찌를 하고 말았다. 4위는 김구라였고, 3위는 솔지였다. 2위는 정두홍이었다. 대망의 1위는 오세득과 최현석이었다.
정두홍은 액션 연기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줬다. 그는 후배 스턴트맨들과 함께 액션 연기 후 영화까지 만드는 구성을 보였다. 특히 모르모트 PD가 액션 연기에 도전하며 재미를 선사했다.
오세득과 최현석은 말싸움하느라 시간을 다 보냈다. 두 사람은 시종일관 신경전을 벌이고 말싸움을 했다. 네티즌은 요리계 김구라와 서장훈이라며 티격태격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 재미를 느꼈다.
박명수는 비오는 와중에 디제잉을 했다. 그는 짝꿍인 유재환과 함께 즐거운 무대를 만들었다. 다만 네티즌의 재미 없다는 지적에 박명수는 의기소침한 모습을 보였다.
김구라는 일주일 전과 마찬가지로 네티즌의 고민을 상담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김구라와 서장훈이 서로를 물어뜯어가며 상담을 하는 과정은 웃겼고 공감이 갔다.
솔지는 셀프 웨딩 방법을 배웠다. 그는 혼자 결혼식을 준비하는 과정을 배우면서 정보 제공을 했다. / jmpyo@osen.co.kr
[사진] ‘마리텔’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