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미대대에 입소한 6명의 '진짜사나이'(이하 진사) 여군들이 특수훈련을 받게 된다.
18일 MBC 예능국에 따르면 여군들은 도심 속 테러범 검거라는 특수한 임무를 맡고 대원들과 함께 실제 지하철역 안에서 테러범 검거훈련을 실시했다.
늦은 밤까지 테러범 진압 숙달훈련을 마친 멤버들은 이른 새벽 비상사이렌 소리에 긴급 출동을 하게 됐다. 이날 지하철역 남태령역에 투입돼 지하철 역 안을 샅샅이 탐색하며 테러범 검거를 시작했다.
훈련은 실제 지하철역에서 진행된 만큼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긴장의 연속이었다고. 지하철역 안 곳곳에서 일반인을 가장한 테러범들이 등장했고, 이들과 마주친 멤버들은 테러범에게 총을 겨누며 테러범 진압을 시도했다. 멤버들 모두 긴박함 넘치는 상황에 금세 훈련에 몰입했다는 후문.
특히 타고난 '군인 DNA'를 자랑하는 김현숙의 활약이 돋보였다. 엄청난 성량으로 단숨에 테러범 기선제압에 성공해 영화를 방불케 하는 훈련이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스릴 넘치는 남태령역 안에서의 테러범 진압 훈련은 이날 오후 6시 20분 '진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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