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김혜수, 게스트·스태프 위한 500인분 밥차 선물 '훈훈'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10.18 08: 42

배우 김혜수가 '식사하셨어요'에 밥차를 선물했다.
18일 방송된 SBS '잘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서는 MC 김수로, 임지호와 함께 2015년 역대 게스트가 총 출동해 경기도 파주에서 쌀 나눔 & 재능 나눔 프로젝트를 펼쳤다.
이날 김수로는 "오늘 이 자리에 배우 김혜수 씨가 오신다"라며 그의 이름을 호명했다. 하지만 김혜수는 등장하지 않았고, 곧 김수로는 "아쉽게도 김혜수 씨가 영화 촬영 때문에 오늘 오지 못하셨다. 대신 밥차를 보내주셨다"라며 그가 선물한 밥차를 소개했다.

이에 조민수는 "내년 밥차는 제가 쏘겠다"고 공약했고, 김수로는 "500인이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조민수는 "왜 이러냐. 혜수보다 제가 일이 없다"며 수습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식사하셨어요'는 게스트와 함께 전국 방방곡곡 자연에서 얻은 재료로 맛있는 밥상을 안방극장에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식사하셨어요'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