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2'도 '히든싱어4'도 24일엔 故 신해철 추모 DAY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5.10.18 08: 54

고 신해철의 1주기가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KBS 2TV '불후의 명곡'과 JTBC '히든싱어4'가 '마왕'을 추모한다.
17일 '불후의 명곡' 방송 말미 다음 주 예고편이 전파를 탔다. 오는 27일 고 신해철 1주기를 맞아 후배들이 꾸린 헌정 무대가 예고된 것.
고인이 남긴 명곡들을 부르는 출연 가수들의 무대와 유족들의 모습까지 함께 담겨 눈길을 끌었다. 눈물과 감동의 무대가 예고돼 벌써 시청자들을 기대하게 만든다.

이날 방송된 '히든싱어4' 예고편에서도 '마왕'이 등장했다. 특히 '히든싱어4'에선 고인의 목소리와 모창 능력자들의 목소리가 한데 어우러질 것으로 알려져 큰 감동이 예상된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OSEN에 "동료들이 침울한 자리가 되기보다는 유쾌한 자리로 만들자고 했다. 웃음도 있고 재미있는 일도 벌어졌다. 아무래도 고인이 생각나서 중간 중간 가슴 먹먹해지는 순간도 있었다"고 귀띔한 바 있다.
한편 고 신해철은 지난해 10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많은 이들을 눈물 짓게 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히든싱어4', '불후의 명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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