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문세가 쌀 나눔 프로젝트 단장으로 등장했다.
18일 방송된 SBS '잘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서는 MC 김수로, 임지호와 함께 2015년 역대 게스트가 총 출동해 경기도 파주에서 쌀 나눔 & 재능 나눔 프로젝트를 펼쳤다.
이날 이문세는 자신보다 한 발 늦게 도착한 '식사' 게스트들과 김수로를 향해 여유로운 미소를 지었다. 앞서 그는 단장을 맡아 달라는 전MC 이영자에게 "저는 영광이다. 단장이라는 직함을 받아본 적이 없었다. 항상 회장.."이라며 말을 흐려 웃음을 자아낸 바 있었다.
이어 그는 낫질 실력을 보여달라는 김규리를 향해 "내가 그린필드를 뛰어보긴 했어도 낫은 낯설다"라며 허무한 개그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식사하셨어요'는 게스트와 함께 전국 방방곡곡 자연에서 얻은 재료로 맛있는 밥상을 안방극장에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식사하셨어요' 방송화면 캡처